다비치는 오늘(11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이해리 개인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이해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해리는 헝클어진 머리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이해리는 살며시 미소 짓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슬픔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다비치는 17일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발표한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이후 약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해리는 지난 10일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해리는 '넘쳐흘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완성도 높은 커버를 선보였다.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섬세한 음색으로 애절한 마음을 더했고, 고음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목소리 하나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해리가 '넘쳐흘러'를 커버곡으로 선정한 특별한 이유도 공개됐다. '넘쳐흘러'를 작곡한 한경수, 최한솔이 의기투합해 이번 다비치의 신곡 작곡에 참여한 바, 그 인연으로 이해리는 '넘쳐흘러'를 커버곡으로 택했고, 최근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민경이 이해리의 커버 영상을 직접 촬영하며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에는 다비치 멤버들 역시 작사에 직접 참여해 이별 후 사랑하는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처럼 다비치는 완전체 콘셉트 티저에 이어 개인 콘셉트 티저, 커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 바, 또 어떤 색다른 콘텐츠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다비치는 오는 17일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