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 거시기→백이강 길 택했다! 여운 가득 연기 호평

입력 2019-05-11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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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거시기→백이강 길 택했다! 여운 가득 연기 호평

조정석이 매회 묵직하고 강한 여운을 남기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정석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25년전 이 땅을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민중 역사극으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10일 방송된 ‘녹두꽃’ 9~10회에서는 조정석(백이강), 윤시윤(백이현) 두형제가 의병과 향병으로 엇갈리며, 어긋나게 된 파란만장한 운명을 그려내기 시작했다. 강제로 향병에 징집된 동생 윤시윤(백이현)을 싸움터에서 재회하며 안전한 곳으로 도주시킨 조정석은 더 이상은 ‘거시기’가 아닌, ‘백이강’으로서 살아갈 것임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보여진 조정석의 처연한 눈빛과 강한 여운이 느껴지는 묵직한 한마디는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려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매회 묵직하고 강한 여운을 남기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조정석이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11,12회는 오늘(11회)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캡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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