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도저에 볼넷 허용… 4G 만의 일

입력 2019-05-13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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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볼넷-탈삼진 비율을 기록 중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의 볼넷이 나왔다. 무려 4경기 만이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아담 이튼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1루 땅볼로 잡아냈다. 벌써 4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후 류현진은 후속 브라이언 도저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는 지난 4월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4경기만의 일. 류현진의 제구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류현진은 볼넷을 내준 이후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를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실점을 막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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