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베테랑 양동근·함지훈과 재계약

입력 2019-05-15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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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양동근(왼쪽)- 함지훈. 스포츠동아DB

현대모비스 양동근(왼쪽)- 함지훈. 스포츠동아DB

울산 현대모비스가 베테랑 양동근과 함지훈과 재계약했다.

현대모비스는 개인 3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양동근과 보수 4억 원(연봉 3억 원·인센티브 1억 원), 계약 기간 1년의 조건에 합의했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함지훈과는 보수 5억5000만 원 (연봉 4억 원·인센티브 1억 5000만 원) 계약기간 2년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받았다. 또한 오용준과는 보수 1억 원(연봉 8000만 원·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했고, 백업 가드 김광철, 전역을 앞둔 최지훈과도 사인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백업 센터 김동량과는 합의에 실패했다. 김동량은 보수 1억 7000만 원(연봉 1억6000만 원·인센티브 1000만 원)에 3년 계약을 요구했으나 구단은 1억 5000만 원 (연봉 1억 4000만 원·인센티브 1000만 원)에 2년 계약을 제시해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

한편 역대 최고령 국내선수로 2018~2019 현대모비스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문태종은 은퇴를 결정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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