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다음 선발 등판은 언제?… 20일 CIN전 유력

입력 2019-05-15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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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승승장구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의 다음 선발 등판 경기는 언제일까? 신시내티 레즈와의 마지막 경기가 유력하다.

LA 다저스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부터 20일까지 신시내티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1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17일은 휴식일이다.

오는 16일 샌디에이고전에는 마에다 켄타가 나선다. 또 18일과 19일 샌디에이고전에는 리치 힐과 워커 뷸러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

아직 20일 신시내티와의 3차전 선발 투수는 미정인 상황. 하지만 일정을 고려할 때 류현진이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우선 류현진은 지난 13일에 선발 등판했다. 투구 수는 116개로 매우 많았으나, 20일 경기에 나설 경우 6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충분한 휴식 기간이다.

또 류현진이 신시내티전을 건너뛴다면, 2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나서게 된다. 이럴 경우 8일의 휴식 기간이 주어진다. 너무 긴 휴식은 오히려 독이 된다.

따라서 류현진은 오는 20일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일 신시내티의 선발 투수는 태너 로아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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