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가평군청과 스포츠 문화발전 협약 체결

입력 2019-05-16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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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 이랜드FC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16일 경기도 가평군청에서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발전과 체육진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는 2015년 창단 당시부터 가평군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청평점)에 클럽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신인 선수들은 적응을 위해 클럽하우스에서 숙식을 하며 훈련에 임하고 있고, 그 이외의 선수들은 가평군 시내에 거주하며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협약을 맺은 구단은 가평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가평군민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서울 이랜드는 가평군 소재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며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진로특강을 제공한다. 또 가평군 소재 체육 꿈나무들과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가평군청은 관내 많은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홍보활동에 나선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가평군청과 서울 이랜드가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문화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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