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타자 터커 계약 공식 발표 ‘총액 27만 달러’

입력 2019-05-17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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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Preston Tucker 좌투좌타. 1990년생)와 계약금 9만, 연봉 18만 등 총액 27만달러(옵션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

KIA는 터커의 취업비자 발급 등 입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6일 계약을 완료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출신인 프레스턴 터커는 신장 183cm 체중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43경기에 출장 133안타(23홈런) 68타점 65득점 타율 0.22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577경기에 나서 629안타(101홈런) 415타점 369득점 타율 0.281를 기록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등 메이저리그 팀에서 뛴 터커는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팀인 샬럿 나이츠에서 24경기에 출전 타율 0.284, OPS 0.771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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