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으면 50%할인’ 부산 아이파크, 27일 홈경기 스쿨데이 이벤트

입력 2019-05-21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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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5월 마지막 홈경기를 스쿨데이로 치른다. 재학생들에겐 입장권 할인혜택, 졸업생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벤트다.

부산은 오는 5월 27일(월)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 날 경기는 K리그2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부산이 전남과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부산은 스쿨데이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교복을 착용하면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성인도 교복 착용이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복 착용 인증샷을 촬영 후 SNS에 공유하면 부산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청소년 입장객을 대상으로는 특수 제작된 L파일 홀더를 1천개 제공하고, 추억의 찰보리빵 500개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관계자는 “스쿨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운동장을 찾아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경기도 관람하면서 K리그 우승 경쟁에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 하나원큐 K리그2 2019에서 승점 24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5월에 가진 총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 중이고, 올 시즌 총 득점은 30득점으로 K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2.5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뽐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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