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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22일(수)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마이달링’의 멤버 서라와 하루카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애국가는 서라가 부르고, 클리닝타임에는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이달링’의 무대가 펼쳐진다.
서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마이달링이 새 앨범을 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날 좋은 기운을 얻고 갈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8년 ‘드라마틱’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신인 걸 그룹 ‘마이달링’은 최근 신곡 ‘쿵치따’를 발매,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
구단은 이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단체와 함께 무료초청 행사를 연다. ‘구로희망복지재단’과 대안학교인 ‘교남학교’에서 약 180여 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를 ‘플레이어 데이’로 지정, 홈페이지 사전 신청에 당첨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경기 전 서건창, 김규민, 브리검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