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LAD전 멀티히트 활약… 팀은 8-1 대승

입력 2019-05-23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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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진에서 벗어나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또 팀도 대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내야안타 2개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지난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며, 3경기 만에 안타이자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

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264와 3홈런 14타점 14득점 34안타 출루율 0.336 OPS 0.739 등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LA 다저스 선발 투수 리치 힐을 상대해 기습번트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힐은 상당히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지만은 4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6회에는 다시 내야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타구가 마운드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이 따랐다.

이후 최지만은 7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1-1로 맞선 7회에만 7득점하며 8-1로 크게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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