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정수 구하라 응원…구하라 극단적 선택→맥박·호흡 정상

입력 2019-05-27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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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정수 구하라 응원…구하라 극단적 선택→맥박·호흡 정상

배우 한정수가 지난 26일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수 구하라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 0시 41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 A 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하라는 의식은 없지만 맥박과 호흡은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하루 전날인 25일 자신의 SNS에 "안녕", "그렇게 계속 참고 살다 보니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속은 엉망진창 망가지고 있다" "예쁘게 포장해도 쓰레기는 쓰레기다" 등 글을 게재한 후 이 같은 선택을 했다.

이후 한정수의 응원 글이 화제가 된 것. 한정수는 최근 구하라의 SNS “힘내요. 견뎌내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어요”라는 글로 구하라를 응원했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 폭행 시비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안검하수 수술로 인한 ‘성형 논란’으로 속앓이를 해왔다.

한편 구하라는 30일 최 씨와의 폭행 시비 관련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심신 미약 상황에서 출석이 가능할지 미지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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