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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전문 패널로 활동 중인 크리스 서튼이 해리 케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에 대비해 토트넘은 27일 선수들의 훈련을 공개했다. 케인이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케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 서튼은 ‘데일리메일’ 칼럼을 통해 “케인이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경기에서 위험부담이 크다. 포체티노 감독은 감정적인 결정보다 이성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확고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이어 “케인에게는 체력적인 의문이 남아있다. 4월에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후 실전 감각이 없다. 케인의 출전을 위해 누가 빠져야 하나? 모우라? 손흥민?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케인은 벤치에서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분별력을 가지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경기 후반 조커로서의 활용도는 높이 평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