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케인 있는 게 팀에 더 낫다, 최선의 결정 내릴 것”

입력 2019-05-2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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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케인이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면서 케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 여부는 연일 초미의 관심사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에 “그는 지난 주 금요일부터 훈련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그에게 아주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답했다.

이어 “얀 베르통언, 해리 윙크스, 다빈손 산체스 역시 같은 과정에 있다. 모든 선수들을 주말에 기용 가능하다는 것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축구는 팀 스포츠다. 우리는 상대를 이길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해리 케인과 함께인 것이 더 낫다. 그가 출전 가능하다면 그게 더 낫다. 그는 항상 팀을 도우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포체티노 감독은 “그는 우리의 스타 중 한 사람이지만 아주 겸손하다. 하지만 우리는 옳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승리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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