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TOR전 1안타+1볼넷… 2G 연속 멀티출루

입력 2019-05-2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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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와 볼넷 1개씩을 얻어내며 2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3으로 소폭 상승했고, 팀은 3-1로 승리했다.

이날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 투수 클레이튼 리차드를 상대해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최지만은 1사 1,3루 상황에서 견제구 후 런다운에 걸리며 추가 진루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잠시 방심한 사이 런다운에 걸렸다.

이후 최지만은 6회 볼넷을 골라낸 뒤 8회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에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마운드가 9회까지 단 1점만을 내줬고, 1회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 3회와 7회 아비세일 가르시아와 오스틴 메도우스의 홈런으로 3득점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28일 토론토전 멀티히트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멀티출루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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