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원어스(ONEUS), 굳건한 확장 세계관 위 고퀄리티 퍼포먼스

입력 2019-05-29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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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원어스(ONEUS), 굳건한 확장 세계관 위 고퀄리티 퍼포먼스

그룹 원어스(ONEUS)가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고퀄리티의 퍼포먼스를 예약하며 다음 대세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원어스는 29일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에 이은 두 번째 미니 앨범인 ‘레이즈 어스(RAISE U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도입했다.

원어스의 신곡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 (Twilight)'는 퓨처 기반의 댄스 장르로 국내 최고 히트메이커인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김도훈은 앨범 전반에 걸쳐 참여해 원어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원어스는 뮤직 비디오에도 공을 들였다. 이탈리아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된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표현했다.

또한 가장 중요한 타이틀곡의 안무 퍼포먼스는 보아, 방탄소년단, 빅스 등과 협업해 화제를 모은 세계적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가 참여해 원어스만의 퍼포먼스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헤어진 연인을 떨어지는 태양에 비유한 타이틀곡 가사는 원어스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더욱 힘을 받는다. 뜨거웠던 태양이 식어간다/ 너의 빈자리 저기 저 별이 / 영원할 것 같았던 순간들이 / 이젠 저 멀리 흩어져 라는 가사 안에서 이별이 점점 다가오는 연인의 모습이 시적으로 표현됐다.

이어 붉은 태양이 어둠에 가려/ 빛을 잃어 노을로 번져가네 / 한없이 맺힌 그 끝없는 숲에서
멈춰진 그 위로 노을이 지네 라는 가사에서는 자신과 멀어지는 연인의 모습에 처절해지는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한편, 원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RAISE US)'는 29일 저녁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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