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강원 산불 피해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200억 원 금융 지원.
IBK기업은행이 4월 발생한 산불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지역의 주민과 기업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게 1000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 한 기업 당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3억 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 감면해준다. 개인고객에게는 200억 원 규모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최장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피해 가구 당 3000만 원 한도로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 낮춰준다. 또 자동화기기 수수료, 타행송금 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신용카드 고객에게도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피해지역의 개인, 기업의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최장 6개월까지 결제대금을 청구유예해주고 무이자 분할상환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6월 말까지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현장에 파견해 무료 배식도 실시한다. 현재 12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7726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재난 복구를 위한 구호자금 2억 원을 긴급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IBK리더스클럽 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고객 대상 사은품을 강원도 지역 특산물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