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새 사령탑 부임 콘테 “내 인생의 새로운 장, 흥분된다”

입력 2019-05-31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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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새 사령탑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했다.

인터밀란은 3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 부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60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이번 2018-19 시즌을 리그 4위로 마친 인터밀란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콘테 감독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콘테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 전면 개편을 통해 자신의 축구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내 인생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고 있다. 정말 흥분된다. 내게 보여준 모든 신뢰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나는 클럽의 투명성과 구단을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놓겠다는 구단의 열망과 야심 때문에 인터 밀란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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