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유리 안병증 투병→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누리꾼 응원

입력 2019-05-31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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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결혼한다.

서유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서유리가 현재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라며 “30일에 출연한 ‘비디오스타’에서 결혼 할 것이라는 것을 언급했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서유리는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형이 게임을 나보다 잘하는 남자였다. 그런데 내가 나이가 있다 보니 만나게 되는 분들이 게임을 하는 피지컬이 떨어진다. 그래서 이상형을 바꿨다. 내가 15시간 게임을 해도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나 게임 중이야’라고 하면 전화를 바로 끊어주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연하를 만나면 되지 않나”라고 하자 서유리는 “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며 열애 중이라고 말하며 비연예인이라고 답했다. 서유리는 자신이 갑상선 항진증으로 투병 했을 당시 남자친구가 곁에서 힘이 돼 줬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2016년 12월 보톡스 시술 의혹에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었다며 현재는 완치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유리의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결혼 소식을 축하하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해 ’강철의 연금술사’와 ’도라에몽 6기’ 등을 맡아 활동했다. 특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삼성 갤럭시의 AI음성 서비스 빅스비 더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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