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SNS에 시즌 종료 소감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입력 2019-06-03 16: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SNS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0-2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손흥민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어와 한국어로 시즌 종료 소감을 전했다. 먼저 손흥민은 영어로 “We win together we lose together that is a Team I’m so proud of being in this Team We had a Fantastic season we will be stronger next season Love you Guys(우린 이길 때도 질 때도 함께다. 우리 팀이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 자랑스럽다. 우린 다음 시즌에 더 강해질 것)”이라 적었다.

이어 한국어로 “올 한 해도 너무 많은 응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시즌 행복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부족함을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6월 A매치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