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박정현, 오세근 대신해 국가대표 발탁

입력 2019-06-03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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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사진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

고려대학교의 센터 박정현(23·204㎝)이 오세근(32·KGC)을 대신해 농구대표팀에 선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훈련 참가자 15명을 발표했다. 당초 협회는 오세근과 정효근(26·전자랜드)이 포함된 16인의 명단을 발표했으나 오세근은 무릎 부상으로 약 3개월 동안 훈련이 불가하다는 진단서를 제출하면서 명단에서 빠졌다. 또한 군입대를 앞둔 정효근은 기초군사훈련 과정에서 대표팀 차출이 안 된다는 규정으로 인해 제외됐다.

협회는 오세근을 대신해 고려대의 센터 박정현을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남자대표팀은 총 15명의 선수로 3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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