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김래원 “‘해바라기’ 이후 인생캐릭터? 스스로 기대 중”

입력 2019-06-04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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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해바라기’ 이후 인생 캐릭터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참석했다. 감독 강윤성 감독은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아 이날 참석하지 못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롱 리브 더 킹’에서 김래원이 맡은 ‘장세출’은 거대 조직 보스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인물로 통쾌한 액션부터 유쾌한 코미디는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래원은 “처음 이 영화가 기획될 당시에서 강윤성 감독님의 차기작이어서 기대가 됐고 웹툰 원작이 이미 유명했다. 감독님이 제게 제안을 주셔서 선택했다”라며 “그리고 전라도 지역에서 낚시를 했을 때 시나리오를 받아서 더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의 인생작이라 불리는 ‘해바라기’에 이은 또 다른 인생작은 탄생 예감이 드냐는 물음에 김래원은 “늘 스스로에게 기대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다 같이 준비했으니 어떻게 봐주실지 관심 갖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롱 리브 더 킹’은 6월 1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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