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ARI전 3회 2피안타 불구 수비 도움으로 무실점

입력 2019-06-05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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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 3회말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또 다시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류현진은 5일 오전 10시 4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테일러 클라크의 투수 땅볼 때 1루 송구가 뒤로 빠졌지만 코디 벨린저의 송구로 2루에서 클라크를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어 케텔 마르테에게 2루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에두아드로 에스코바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2루에서 애덤 존스를 투수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또 다시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코디 벨린저의 수비 도움이 없었다면 실점을 할 수도 있었지만 수비 도움으로 실점을 막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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