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추가 폭로…“다른 업계 종사자들도 건드려”
장재인이 공개 열애 중이었던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추가 폭로했다.
장재인은 7일 새벽 자신의 SNS에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와 자신이 직접 A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A씨는 남태현이 자신에게 거짓말하고 장재인과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다 지인에게 발각된 사실을 지적했다. 분노한 A씨에게 남태현은 “장재인과 같이 간 게 아니라 다른 친구와 갔다.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장재인과는 애매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누나도 나랑 그때 같이 있고 싶어하지 않았느냐”고 호소하기도 했다.
장재인은 심경 고백도 함께 남겼다. 그는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자신의 폭로글이 화제가 되자 그는 뒤늦게 해당 게시물들을 삭제했다.
하지만 장재인의 폭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장재인은 SNS 스토리에 영어 문구로 “다른 여자들의 동정을 받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자로 만들지 마라” “너에 대한 소문은 모두 사실이었다” “희생자가 더 있다는 것을 안다” “또 다른 숨겨진 희생자들을 알려줘서 고맙다” 등을 남겼다. 그러면서 남태현 팬들로부터 받은 지적 메시지를 공개하며 “충분히 공적인 문제이기에 나에게 올 타격까지 감안하고 얘기했다. 팬분들은 그만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장재인은 “이쪽 말고 다른 업계 종사자들도 건드렸구나. 내가 모르던 게 더 많네”라고 또 다른 피해자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뉘앙스의 글도 게재했다. 그러면서 “안 좋은 기억일 수도 있을 텐데 얘기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재인이 공개 열애 중이었던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추가 폭로했다.
장재인은 7일 새벽 자신의 SNS에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와 자신이 직접 A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A씨는 남태현이 자신에게 거짓말하고 장재인과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다 지인에게 발각된 사실을 지적했다. 분노한 A씨에게 남태현은 “장재인과 같이 간 게 아니라 다른 친구와 갔다.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장재인과는 애매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누나도 나랑 그때 같이 있고 싶어하지 않았느냐”고 호소하기도 했다.
장재인은 “이쪽 말고 다른 업계 종사자들도 건드렸구나. 내가 모르던 게 더 많네”라고 또 다른 피해자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뉘앙스의 글도 게재했다. 그러면서 “안 좋은 기억일 수도 있을 텐데 얘기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음악 예능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 4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난 듯 보이지만 ‘작업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