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채널A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해 한방 통닭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날 조쉬와 올리는 뮤지컬 ‘벤허’ 공연을 앞둔 배우 민우혁을 찾아간다. 공연을 위해 다이어트 중인 민우혁은 두 사람에게 건강과 칼로리를 모두 고려한 한방 통닭을 소개한 다. 한방 통닭을 처음 본 조쉬와 올리는 닭 속에 들어간 영양밥을 가리키며 “닭이 직접 먹은 음식물이냐”라며 엉뚱한 질문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민우혁은 자신이 뮤지컬 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10년 동안 야구선수로 활약한 그는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포기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후 10년의 무명 생활이 이어지며 자신감이 없어질 때쯤, 아내의 권유로 뮤지컬 오디션을 보게되었다는 것. 민우혁은 “내게 야구 선수로서의 10년, 가수로서의 10년은 이 자리에 서기위한 준비 기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채널A 일요 예능 프로그램 ‘취향저격 선데이’의 한 코너로 방송되는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가 한국 셀럽을 만나 한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내용을 담는다. ‘취향저격 선데이’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 방송되며 두 번째 코너인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