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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쳐내며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회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4-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히스 엠브리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6-1로 앞선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3로 올랐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6-1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