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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 중인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조부상을 당했지만 이란 전 출전을 택했다.
조부상 소식을 접한 이승우는 벤투 감독과 면담을 가졌고 벤투 감독은 이승우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10일 오전 NFC 훈련장에서 풀 트레이닝을 소화한 이승우는 결국 조부의 빈소를 찾았다가 다시 NFC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승우 선수는 조부상으로 중식 후 빈소 이동, 금일 밤 파주 NFC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