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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가 LA 에인절스 전 원정 경기 1회를 공 9개만 던져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토미 라 스텔라를 초구에 내야 플라이로 잡아낸 뒤 마이크 트라웃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앨버트 푸홀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1루 견제사로 푸홀스를 잡아내며 류현진은 1회 무실점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회 투구 수는 단 9개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