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진화, 육아 스트레스에 폭발 “내가 집에서 놀았어?”

입력 2019-06-12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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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힘든 육아에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말았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엄마 없이 아이 돌보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홈쇼핑 방송 출연을 위해 나갔고 진화는 딸 혜정을 홀로 돌봤다. 진화는 딸을 재우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진화는 아기를 재웠고 그 때 초인종이 올렸다. 진화의 고향 친구가 놀러 온 것.

진화는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진화는 “아이가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아내를 닮았는지 성격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결혼 후에는 탈모도 생겼다고.

진화는 아빠가 되면서 “아기를 낳기 전부터 잠을 못 잤다. 생각할 게 너무 많다. 불면증이 생겼다”라며 “뜬 눈으로 밤을 새며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로 버텼다. 매일 두 시간씩 잤다. 혼자 고민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모든 것이 아이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마음이 쌓인 것을 풀 수가 없다. 지금 나보다 눈 앞의 아기가 중요하다. 스스로 참는다”라고 말했다.

친구는 돌아갔고 아내 함소원이 퇴근을 했다. 함소원은 집안 정리가 안 되어있자 진화에게 화를 내며 잔소리를 했고 진화는 “내가 집에서 논 건 아니지 않느냐”라며 날선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기가 계속 우는 바람에 치울 시간이 없었다”라고 하면서 “그만 이야기 하자”며 자리를 피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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