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수원 브리핑] ‘투구수 관리 실패’ 박종훈, KT전 4이닝 2실점

입력 2019-06-12 2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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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SK 선발투수 박종훈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수원|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SK 와이번스 박종훈(28)이 투구수 관리에 애를 먹으며 4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박종훈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안타 2삼진 3볼넷으로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1회 시작과 동시에 선두 타자 김민혁을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이후 안타 2개와 포수 이재원의 실책을 묶어 2실점했다. 매 이닝 20개 이상의 공을 던지면서 투구수는 속수무책으로 늘어났다. 결국 투구수가 95개에 이르러 4회를 끝으로 등판을 마쳤다.

수원|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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