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 엄마와 육아 방식 두고 대립 “너도 아이 키워봐라”

입력 2019-06-12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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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율희, 엄마와 육아 방식 두고 대립 “너도 아이 키워봐라”

‘살림남2’ 율희가 엄마와 육아 방식을 두고 대립했다.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율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은 율희의 늦둥이 동생과 함께 체험학습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최민환은 율희가 아들 짱이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화장실에 간 사이 처남에게 스마트폰을 빌려줬다. 하지만 이내 발각된 두 사람. 율희는 “너 또 게임하느냐”며 다그쳤고 분위기는 삽시간에 어두워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분위기를 전환한 건 짱이의 애교였다.

그날, 율희는 엄마와 늦둥이 동생의 육아 방식을 두로 대립했다. 율희는 “스마트폰 중독이 심하다. 그래서 집중력도 떨어진 것 같다. 그리고 애가 잠도 잘 안 잔다”고 조곤조곤 지적했다. 엄마는 “스마트폰을 안 보여주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고 반박했고 율희는 “적정 수준을 넘어서서 과하다. 심각하다”며 “나는 짱이에게 최대한 안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엄마는 “아직은 어려서 그렇다. 너도 나중에 키워봐라”고 받아쳤다.

율희는 제작진과으 인터뷰에서 “엄마는 엄한 스타일이 아니다. 잘못됐다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엄마가 좀 엄해졌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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