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잠실 브리핑] 제이콥 윌슨·한동희 합류하는 롯데, “분위기 반전 기대”

입력 2019-06-13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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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윌슨(왼쪽)-한동희. 사진|워싱턴 내셔널스·스포츠동아DB

롯데에 새 동력이 가세한다. 대체 외국인 타자 제이콥 윌슨과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친 한동희가 돌아온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만난 롯데 양상문 감독은 “다음주 윌슨과 한동희가 합류한다. 분위기 반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대체자 역할을 맡게 된 윌슨은 이날 저녁 서울에 도착해 14일 부산으로 이동한다. 비자 발급 등 3일간의 준비 기간 동안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양 감독은 “윌슨의 주 포지션은 1·3루다. 3루수인 한동희와도 연관되어 있다. 움직임을 보고 출전 포지션을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잠실|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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