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대전 브리핑] 두산 페르난데스 시즌 첫 100안타

입력 2019-06-13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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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페르난데스. 스포츠동아DB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13일 대전 한화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후 2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워윅 서폴드로부터 중전안타를 빼앗았다. 볼카운트 0B-1S서 몸쪽 낮은 투심패스트볼(시속 146㎞)을 공략했다. 1회초 무사 2루 첫 타석에서도 잘 맞은 강습타구를 날렸으나, 한화 1루수 김인환의 글러브에 걸려 진루타에 그쳤다.

페르난데스는 전날까지 2위 이정후(키움·89개)에 10개나 앞선 채 최다 안타 1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3월 11개, 4월 38개, 5월 32개로 6월 이전에 이미 81안타를 뽑았다. 6월 들어서도 4일과 6일 광주 KIA전에서만 무안타였을뿐 이날까지 8경기에서 꾸준히 안타를 추가했다. 또 5월 17일 인천 SK전부터는 23연속경기출루를 기록 중이다.

대전|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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