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15일 전북 전서 ‘동구민의 날’ 행사

입력 2019-06-14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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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15일 홈경기를 ‘동구민의 날’ 브랜드데이로 운영한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5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19’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모라이스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 도전에 나선다.

최근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기록한 인천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홍성군 일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후반기 도약을 위한 틀을 닦았다. 인천은 이번 전북 전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광장에 쉐프트럭 5개소가 운영된다. 닭강정, 돼지목살스테이크, 소떡소떡, 순살닭꼬치, 찰순대, 회오리핫도그, 커피 및 음료 등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LH인천지역본부 부스,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 홍보부스 등이 운영되며 동구민 전용 티켓 배부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동구민의 경우 동구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학생증, 등본 등을 지참하여 동구민 전용 부스에 방문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각 게이트에서는 무고사, 지언학 인터뷰 등 다양한 구단 소식이 담긴 월간 매거진 6월호가 선착순 1000부 배포되며,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북전은 인천이 후반기 반전을 위해 잡아야만 하는 중요한 한 판 승부”라면서 “동구민 뿐 아니라 많은 인천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인천의 승리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5일 전북 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나 티켓링크에서 일반석에 한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밖에 시민주주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홈경기를 마친 다음 16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을 전광판으로 송출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을 함께 응원하는 행사의 장도 마련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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