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무실점 투구… 2사 1-2루 실점 위기 탈출

입력 2019-06-17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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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10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1회부터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으로 이를 극복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하비어 바에즈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초구에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리조에게 안타를 맞은 뒤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데이빗 보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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