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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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하비어 바에즈를 삼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초구에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앤서니 리조에게 안타를 맞은 뒤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데이빗 보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의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