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이닝 연속 무실점… 수비 도움까지 받아

입력 2019-06-17 08: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10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큰 타구를 맞았으나 좌익수 카일 갈릭이 머리 위로가는 공을 잡아냈다.

수비의 도움까지 받은 류현진은 2회 마지막 타자가 된 호세 퀸타나를 삼진으로 잡았다. 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