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한혜진 “박명수♥, 카메라 꺼지면 천사 되더라”

입력 2019-06-18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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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한혜진 “박명수♥, 카메라 꺼지면 천사 되더라”

‘더 짠내투어’ 새 멤버들이 기존 멤버 박명수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규현은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더 짠내투어’ 기자간담회에서 “박명수 형과 함께하는 것을 처음에는 걱정했다. 구박하고 질타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위로를 많이 해주시더라. 굉장히 솔직한 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고마웠다. 그런데 방송에서는 확인하지 못할 것이다. 카메라 앞에서는 잘 안 하는 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혜진 또한 “박나래 통해서 많이 들었는데 카메라가 꺼지면 천사가 되더라”며 “오빠가 라디오 생방송 때문에 오늘 못 왔다. 틈틈이 기사를 보고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좋다. 사랑한다”고 뜬금없이 애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박명수 선배가 뒤에서 착한 사람인 건 유명한 이야기고 나 또한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박명수의 만족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 시청자분들이 만족해야 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다만 박명수 선배가 평가에서 있어서 절대적인 평가자의 힘이 있었고 대중적인 기준이 되긴 했다”고 덧붙였다.

정준영 논란 이후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 ‘더 짠내투어’는 가성비와 더불어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이 큰 제품을 택하는 소비)를 함께 내세운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박명수와 더불어 한혜진 이용진 규현이 고정 멤버로 함께하는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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