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더 강해진다… 저지, 22일 부상자 명단서 복귀

입력 2019-06-21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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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상으로 이탈한 애런 저지(27, 뉴욕 양키스)가 돌아온다. 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한 저지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저지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복귀한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두 달 만의 복귀. 저지는 4월 21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저지는 스윙 후 옆구리 부분을 움켜쥔 채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저지는 경기장을 떠났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저지는 부상 전까지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288와 5홈런 11타점 13득점 21안타, 출루율 0.404 OPS 0.925 등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는 여러 선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 하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격차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저지가 부상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해 호쾌한 홈런포를 터뜨린다면, 뉴욕 양키스의 지구 우승 가능성은 그만큼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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