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배우 한석규, 하반기엔 ‘다작의 아이콘’

입력 2019-06-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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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 스포츠동아DB

OCN ‘왓쳐’·영화 ‘천문’ 공개 앞둬

배우 한석규가 올해 하반기 ‘다작’의 아이콘이 된다. 그동안 주력해온 스크린은 물론이고, TV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한석규는 7월6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왓쳐’로 시청자를 만난다. 드라마는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의 이야기를 담는다. 내부 감찰이란 소재를 심리 스릴러 장르로 풀어낸다.

한석규에게는 2017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비리수사팀장 역을 맡아 냉철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간다. OCN은 “2년 넘는 기간 작품을 준비했다”며 “한석규를 비롯한 주연 연기자들이 색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월 방영 예정인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주인공으로도 나선다. 새 시즌에는 시즌1에 출연한 연기자 유연석, 서현진 등은 참여하지 않는다. 드라마는 대신 노련함을 갖춘 괴짜 의사 김사부 역의 한석규를 중심으로 새 판을 짠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오랫동안 한석규와 일정을 논의하며 속편을 준비해왔다.

주연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도 하반기 개봉한다. 그와 배우 최민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는 조선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는다. 한석규는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펼쳐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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