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AL 이주의 선수 선정… ‘통산 5번째 수상’

입력 2019-06-25 0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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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마이크 트라웃(28, LA 에인절스)이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트라웃이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트라웃의 개인 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상 수상. 트라웃은 이번 수상 전까지 특이하게도 이주의 선수보다 이달의 선수에 더 많이 선정됐다.

트라웃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17와 2홈런 7타점 5득점 10안타, 출루율 0.517 OPS 1.226 등을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1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제외한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고, 이 가운데 4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또 트라웃은 지난 20일 토론토전에서 2홈런-7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는 자신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성적도 향상됐다. 트라웃은 24일까지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0.307와 22홈런 56타점 62득점 79안타, 출루율 0.466 OPS 1.108 등을 기록했다.

개인 성적은 통산 3번째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노리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문제는 언제나 LA 에인절스의 팀 성적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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