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 부임설’ 베니테즈, 뉴캐슬과 결별 ‘최강희 거취는?’

입력 2019-06-25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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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중국 다롄 이팡 부임설이 돌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작별했다.

뉴캐슬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 감독은 계약이 종료되는 이번 6월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영국 BBC는 “다롄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령탑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전한 바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다롄은 베니테즈 감독에게 1200만 파운드(약 177억 원)를 제시했다.

공식적으로 뉴캐슬과 베니테즈 감독의 작별이 발표되면서 최강희 감독의 거취가 관심을 받게 됐다. 다롄은 이번 시즌 3승 5무 6패(승점 14)로 강등권인 15위 베이징 런허와 승점 3점 차 11위에 처져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이 다롄에 부임할 경우 최강희 감독의 경질이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베니테즈 감독과 뉴캐슬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최강희 감독은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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