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287 ‘팀은 3연승’

입력 2019-06-26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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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조던 짐머맨을 맞아 1회 첫 타석부터 초구를 받아쳐 안타로 연결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게 된 추신수는 이어진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선취 득점을 안겼다.

이어진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았던 추신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 네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바뀐 투수 다니엘 슈톰프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5-1로 앞선 9회 선두 타자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셰인 그린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 아웃되며 이날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87로 낮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5-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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