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무안타로 타율 0.266 ‘HBP로 5경기 연속 출루’

입력 2019-06-26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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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하며 연속 안타 경기는 3경기에서 마감했지만 몸에 맞는 볼로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카일 깁슨을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을 얻은 최지만은 5경기 연속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팀이 1-8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뜬공을 친 최지만은 상대가 고의낙구를 하며 1루를 밟았지만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로 물러나며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6로 낮아졌다.

한편,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4-9로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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