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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대표이사 전달수)가 30일 홈경기부터 2019시즌 홈경기 하프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2019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 하프시즌권은 30일 일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1 2019’ 18라운드 강원FC전부터 시즌 마지막 홈경기(스플릿 포함)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인천 구단 하프 시즌권의 주요 모토는 ‘최고의 가성비, 최대의 만족’이다. 단일권 구매 가격과 비교해 최소 50%, 최대 72% 등 확연히 할인된 가격에 인천 홈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메리트를 강조했다.
성인 하프 시즌권은 E/N/S석 6만원과 W석 9만원에 판매된다. 청소년의 경우 E/N/S석 3만원과 W석 4만원으로 나뉘어 판매되며 어린이는 E/N/S/W석 구분 없이 모두 1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하프 시즌권 모든 좌석은 자유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올 시즌 인천 구단의 하프 시즌권을 구매하면 기존 시즌권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밖에 인천 구단은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하프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프 시즌권 구매자와 기존 시즌권자 10명을 선정해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 하프 시즌권은 가성비 대비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보다 많은 인천 팬 여러분께서 구매하셔서 국내 최고 축구전용 경기장의 매력을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프 시즌권은 30일 홈경기 당일 현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7월 1일부터 인천 구단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그밖에 하프 시즌권 관련 문의는 인천 구단 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