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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없이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스펜서 턴블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포수 앞 땅볼,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선 7회 1사 3루 기회에서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5로 낮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3-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