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최지만, 1안타 3볼넷 1타점 ‘연장 18회 접전 승리에 기여’

입력 2019-06-28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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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5경기 연속 출루 중이던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 출전해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회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2-2 동점이던 10회초 포수 마이크 주니노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해 이후 1루수로 경기를 소화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이후 11회, 14회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고르며 3연속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이어진 17회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팀이 4-2로 리드를 잡은 연장 18회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굳혔다. 이날 2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을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9로 올랐다.

한편, 탬파베이는 연잘 18회 접전 끝에 5-2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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