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이동욱 식성 폭로 “잘생긴 돼지…제대 임박해 다이어트”

입력 2019-06-2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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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이동욱 식성 폭로 “잘생긴 돼지…제대 임박해 다이어트”

래퍼 최자가 배우 이동욱의 식성을 폭로했다.

지난 27일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편으로 꾸며져 노사연, 박지윤, 최자, 유민상, 홍윤화이 출연했다.

MC전현무는 “이동욱이 최자 때문에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하지 못할 뻔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최자는 “함께 군 생활을 했는데, 이동욱은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휴가 나왔을 때 개코 작업실에서 맥주 마셨다. 편의점에서 10번 넘게 왔다 갔다 했다. 정신 차려보니 작업실에 맥주캔이 꽉 찼더라. 그제서야 너무 많이 마셨다고 그만먹자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어 “나와 비슷한 사이즈의 돼지였다. 이동욱은 잘생긴 돼지, 나는 못생긴 돼지였다. 나랑 사이즈가 비슷했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이동욱이) 완전 프로라고 느꼈던 게 제대 2달 전부터 관리 시작하더라. 10kg정도 체중 감량했다. 식스팩도 생겼었다”고 덧붙이며 이동욱의 프로정신을 칭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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