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산 아이파크, FC안양에서 골키퍼 최필수 영입

입력 2019-06-28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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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FC안양에서 골키퍼 최필수를 영입했다.

부산은 지난 27일(목) 오전 클럽하우스에서 K리그에서 71경기를 뛴 골키퍼 최필수와의 영입을 마무리 했다. 최필수는 부산의 골키퍼 구상민의 군 입대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이다.

190cm에 80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춘 최필수는 2014년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FC안양에 입단했다. U-19 국가대표와 대학 선발 대표팀을 거친 전도유망한 골키퍼다. 지난 2017년에는 상무 상주 프로 축구단에 입대해 2018년에 제대 했다. 장신이지만 순발력이 뛰어나 페널티박스 안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필수는 “역사가 있는 구단에 이적하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 목표인 K리그1 승격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오는 6월 30일(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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