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무실점 투구… 하지만 첫 볼넷 허용

입력 2019-06-29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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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0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1회와 달리 2회에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2로 앞선 2회 선두타자 크리스 이아네타에게 우중간으로 향하는 큰 타구를 맞았다. 하지만 알렉스 버듀고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겼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라이언 맥마흔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날 경기 첫 번째 볼넷 허용. 하지만 후속 개럿 햄슨을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실점 없이 2회 수비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 첫 무실점 이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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