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좌절한 메시, 심판에 불만 토로 “브라질에게만 후한 판정”

입력 2019-07-03 14: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또 다시 메이저 대회 우승 기회를 놓친 리오넬 메시가 브라질 전 패배 책임을 심판에게 넘겼다.

메시의 조국 아르헨티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의 준결승에서 0-2로 패했다.

경기 후 메시는 “심판이 브라질에게만 후한 판정을 해 지치게 했다. 우리는 페널티킥을 두 차례 얻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심판은 VAR을 하지 않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어 “우리는 훌륭한 경기를 했고 많은 노력을 했기에 화가 난다. 홈팀인 브라질을 상대로 큰 경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힘들었다. 모든 경고와 카드는 우리에게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