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현아 입술 시술 의혹→“오버립, 악플싫다” 해명→존재감 재확인

입력 2019-07-05 1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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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입술 시술 의혹→“오버립, 악플싫다” 해명→존재감 재확인

무엇을 하든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술 하나로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을 장악한 가수 현아의 이야기다.

앞서 5일 오전 대만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현아는 달라진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멋스러운 공항 패션과 달리 다소 두툼해진 입술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그리고 이는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는 현아의 시술 의혹이 일었다.

이에 현아는 직접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현아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눈 화장을 하지 않고 (입술을) ‘오버립’으로 크게 그린 것은 나다”라며 “메이크업이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게 나는 좋다. 매일 일정을 소화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 좋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저 당연하다는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다”고 썼다. 즉, 성형수술이나 시술은 받지 않았으며, 악성 댓글은 불편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현아의 해명에도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설왕설래다. 현아를 두둔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의심을 거두지 않는 이들도 있다. 덕분에 현아의 존재감도 재확인됐다. 입술 하나로 온라인을 들썩이게 하는 ‘이슈 메이커’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 다음은 입술 시술 의혹 관련 현아 SNS 전문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아요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좋아요 그 저 당연하단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어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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